한자를 고른 기준
대법원이 이름에 쓸 수 있다고 정한 한자는 2024년 6월 기준 9,389자예요. 이 서비스는 그중 획수와 부수를 확인할 수 있는 9,055자를 다루고, 다시 1,857자만 이름 후보로 검토해요. 뺀 이유를 그대로 적었어요.
참고한 한자사전에 뜻이 올라 있지 않은 글자예요. 작명은 이름에 뜻을 담는 일인데, 뜻을 확인할 수 없으면 무엇을 담았는지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. 그래서 뜻이 확인되지 않는 글자는 이름 후보로 검토하지 않아요.
敱 · 娾 · 譪 · 璦
법으로는 출생신고가 되지만 컴퓨터가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글자예요. 휴대폰·은행·학교 전산에서 네모(□)나 물음표로 바뀌어요. 평생 서류마다 이름이 깨지는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. 아래 예시 중 네모로 보이는 게 있다면, 그게 바로 그 이유예요.
㛃 맑을 · 㫰 햇볕 쬘 · 𠃗 땅 이름 · 𠄬 대추
질병·죽음·해충·부정적인 감정을 가리키는 글자예요. 획수와 오행이 아무리 잘 맞아도, 아기가 평생 지니고 살 뜻으로는 권해 드릴 수 없어요.
哀 슬플 · 娭 계집종 · 凒 눈서리 쌓일 · 騃 어리석을
21획이 넘는 글자예요. 아기가 제 이름 석 자를 쓰는 데만 한참 걸리고, 작게 인쇄되면 획이 뭉개져 알아보기 어려워요.
藹 우거질 · 靄 아지랑이 · 靉 구름 낄 · 黯 검을
한자로는 읽히지만 사람 이름의 소리로는 쓰지 않아요. 소리 내어 불러 보면 이름으로 들리지 않는 음절들이에요.
애 · 암 · 왜 · 엄 · 앙 · 요 · 오 · 고 · 팔 · 파 · 배 · 발
부수로 봐도 뜻으로 봐도 어느 기운(자원오행)에 속하는지 갈리는 글자예요. 근거가 분명하지 않으면 판정하지 않았어요. 다만 孝·善처럼 이름에 널리 쓰는 글자는 추정값으로 밝혀 남겼어요.
啊 어조사 · 鞍 안장 · 百 일백 · 佰 일백
여기까지 통과한 글자가 전부 이름 후보로 나오는 건 아니에요. 아기의 사주에 맞는 오행인지, 성씨와 획수가 맞는지, 소리가 어울리는지를 더 따져서 추려요. 그래서 실제로 받아 보시는 16개는 이 1,857자 중 사주에 맞는 일부에서 나와요.
자원오행은 가장 약한 데이터예요
1,857자 중 120자는 성명학 자료를 보고 직접 확인해 정했고, 나머지는 부수와 뜻으로 정한 추정값이에요. 어느 쪽도 성명학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값은 아니에요. 이름 결과에서 글자별로 밝혀 드려요.
획수는 강희자전 원획(原劃)으로 세요.